[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천정명이 차기작으로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4월 첫방송 되는 KBS 새 수목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마스터’)은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그린다.
극중 천정명은 주인공 ‘무명’으로 분한다. 빼앗긴 운명을 되찾기 위해 스스로 이름을 버리는 비범한 삶을 살며 밑바닥서부터 치열한 성장을 이뤄나가는 인물이다. 어린 시절 무명은 인생을 뒤바꿀 일생일대의 사건을 겪고 스스로 보육원에 들어가 ‘무명’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다. 이후 자신의 욕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날카로운 칼을 품고 살게 된다.
여기에 국수 장인이었던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은 무명이 어떻게 ‘국수의 신’으로 거듭날 지가 관전 포인트다.
천정명은 “무명이 지닌 강렬한 힘과 매력이 연기에 대한 갈증과 욕심을 불러일으켰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좋은 기회인 만큼 철저히 분석하고 준비해서 무명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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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스터-국수의 신’은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오는 4월 20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