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MBN스타 최윤나 기자] 잭 스나이더 감독이 영화 속에서 이야기하는 ‘정의’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는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 공식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연배우 벤 애플렉, 헨리 카빌 그리고 연출을 맡은 잭 스나이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잭 스나이더 감독은 영화에서 이야기하는 정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 영화의 전반적으로 흐르는 테마다. 그리고 배트맨과 슈퍼맨 중 누구의 정의에 대한 정의가 옳은 건가는 철학적 질문은 계속 던지고 있다. 배트맨과 슈퍼맨 둘 다 정의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 누가 맞는지는 관객들이 토론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
한편 ‘배트맨 대 슈퍼맨’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맨 오브 스틸’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어 배트맨엔 벤 애플렉을, 슈퍼맨은 헨리 카빌이 각각 분한다. 오는 24일 국내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