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김혜수, 다치지도 아프지도 말길…”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조진웅이 김혜수에게 마지막 선물을 건넸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는 이재한(조진웅 분)과 차수현(김혜수 분)이 과거에서 헤어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수현은 이재한이 전근을 가기전 선물을 주자 “내가 이런 거 달라고 했냐”며 오히려 화를 냈다.

↑ 사진=시그널 캡처

이에 이재한은 “필요 없으면 버려”라고 했지만 차수현은 이재한에게 받은 선물을 다시 돌려줬다.

그러나 이재한은 “수현아”라며 다시 손에 선물을 쥐어줬다. 이어 “눈앞에 범인 있다고 함부로 덤비지 마라. 칼 든 사람 있으면 꼭 피해라. 다치지 말고, 아프지도 말고”라며 눈물을 머금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