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블락비 지코의 형인 우태운이 다시 한 번 랩퍼로서 도전한다.
우태운은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SK올림픽홀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5’ 예선 현장에서 MBN스타와 인터뷰에 임했다.
이날 우태운은 “저번 시즌에 너무 아쉬운 모습만 보여줬다. 성장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다시 출연하게 됐다. 다들 반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편집에 대해서는 걱정하더라. 하지만 내가 잘하면 다 상관없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 사진=쇼미더머니 캡처 |
또 “준비는 오래 하지 못했다. 여기 오기 하루, 이틀 전에 결정 됐다. 이제부터 준비를 해야 하는 수준이라 좀 긴장된다. 하지만 많이 발전된 모습 보여줄 거다. 저번 시즌 끝난 후 많이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자신을 심사해줬으면 하는 뮤지션에 대해서는 “1차 예선은 가능하면 길 선배에 받았으면 한다. ‘무한도전’을 좋아해서 친근감 있고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는 “목표를 너무 크게 잡으면 안 되더라. 일단 탑10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온 의미가 없다. 최대한 달라진 모습 보여주겠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