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복면가왕’ 주인공들이 개인기 대결을 펼쳤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피노키오와 흥부가 개인기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노키오와 흥부는 판정단이 “음을 가지고 논다”고 말할 만큼 빼어난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들은 누구 하나 더 낫다고 말할 수 없을 만큼 막상막하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 사진=복면가왕 방송 캡처 |
이들은 막간을 이용해 개인기 대결을 펼쳤다. 지난 시간 조용필의 성대모사를 하며 탭댄스를 벌였던 피노키오를 견제해 흥부는 비트박스를 준비했다.
흥부는 비트박스를 하다가 중간 중간에 숨을 멈추고 주저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체력이 부족하다는 흥부에 연막작전인지, 정말 나이가 있는 스타인건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이에 대적하는 피노키오는 새롭게 준비했다며 김건모가 노래를 부르며 탭댄스를 추는 무대를 보였다. 하지만 조용필 성대모사보다 더 좋은 반응은 얻지 못했다.
이에 40대 판정단의 강력한 요청에 피노키오는 조용필 ‘모나리자’의 성대모사를 하며 탭댄스를 췄다. 김현철은 이를 듣고 웃음을 멈추지 못해 결국 한숨을 돌리러 자리를 나서야 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