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가 “순수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라”고 말했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내 아이의 안전한 사생활 ‘이성교제’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성애는 “어린 시절만 느낄 수 있는 순수함이 있다. 마음이 통할 때 손잡는 것이 얼마나 설레냐”라며 “그런데 요즘 글로 연애를 배우는 사람들이 있다. 학원도 있다. 초등학교 때 감정 교류하는 법을 잘 못 배워서 그렇다”고 말했다.
↑ 사진=위기탈출 넘버원 캡처 |
이어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나 너 좋아해’라고 고백 하는 걸 부추겨야 한다. 지금부터 고백 후 거절당할 때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나’에 대해 얘기를 나눠야 한다. 그러면 나중에 커서 헤어질 때도 상대에게 행복을 빌어준다. 이 모든 기초가 어릴 때 마음을 마음껏 표현하는 데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