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육룡이 나르샤’가 동시간대 시청률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ㆍ연출 신경수) 47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은 1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6회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에 의해 최후를 맞는 정도전(김명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도전은 성균관으로 쳐들어온 이방원을 보면서도 의연한 자세를 보였다. 이방원은 결국 자신의 스승이었던 정도전을 칼로 베어 죽
이로써 정도전의 호위무사인 이방지(변요한 분)와 이방원의 호위무사 무휼(윤균상 분)의 대결도 필연적으로 이뤄졌다. 서로에게 칼을 겨누며 핏빛 대결을 예고해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은 11.6%, 첫 방송된 KBS2 ‘베이비시터’는 3.1%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