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국을 완전히 매료시켰다. 배우 송중기가 한달 만에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연예인으로 올라섰다. 김은숙 작가는 전작 ‘신사의 품격’과 ‘상속자들’의 중국판 제작에 직접 참여키로 했다.
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및 마케팅 전문 기관 브이링크에이지(VLinkage)는 13일 송중기가 인기 연예인 1위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순위가 한달 만에 껑충 뛰어오른 것.
‘태양의 후예’는 드라마 인기 순위에서 최근 한 달 순위에선 14위 정도에 그치다 최근 1주간 순위에선 5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8일 기준 드라마 본편 누적조회수만 2억 5600만을, 9일 기준 4회는 무려 7036만 뷰다. 회당 1억뷰로 추산하면 16부작으로 최소 16억뷰가 예상된다.
뿐만 아니다. 김은숙 작가는 직접 중국으로 가 본격적인 현지 공략에 나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전하는 휴먼 멜로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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