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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제10회 AFA’ 남우주연상 후보로 참석한다.
아시아 영화의 축제인 ‘아시안 필름 어워즈’(Asian Film Awards 이하 AFA)가 17일 마카오 베네시안 씨어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총 9개 지역 및 국가에서 참가한 36편 작품이 15개 부문에 후보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내부자들’의 이병헌이 남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돼 이번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암살’의 오달수, ‘검은사제들’의 박소담이 각각 남녀 조연상 후보로 참석을 확정지었다.
특히 영화 ‘베테랑’(제작 외유내강·배급 CJ E&M)이 작년 한해 천만 관객을 동원해 한국 영화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줌에 따라, 류승완 감독이 감독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라 이번 시상식에 참
이 밖에도 ‘베테랑’은 최우수 작품상, 편집상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의 후보로 선정된 쾌거를 안았다. 또 최우수 촬영상, 음향상 부문 후보에 영화 ‘암살’, 미술상의 ‘내부자들’을 비롯해 음악상, 의상상에 ‘사도’, 시각효과상 부문에 영화 ‘내부자들’이 수상 후보로 각각 선정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