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성민 기자] 첫 인상은 좋지 않았지만, 오해는 금세 풀렸다. 이진욱과 문채원이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는 차지원(이진욱 분)과 김스완(문채원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장소는 태국. 자신을 놀리던 아이들을 쫓던 문채원은 달려가다가 이진욱과 부딪혔다. 이 전 상황에서 소매치기를 당한 이진욱은 문채원을 의심했다.
하지만 문채원이 직접 지갑을 찾아주는 모습을 보며 오해를 풀었다. 문채원은 쓰레기장에서 지갑을 찾던 중 손을 다쳤다. 이진욱은 물로 문채원의 손을 씻어줬다.
문채원이 “물이 얼마나 비싼데”라고 하자 이진욱은 “물 비싸지. 하지만 니 손은 돈 주고도 못사. 더 소중한거야”라고 말했다.
이진욱을 목적지까지 데려다준 후 문채원은 떠났다. 이진욱의 인사에 문채원은 “다시 볼 사람도 아닌데 왜 인사를 하느냐?”고 되물었다.
두 사람의 깊은 인연이 ‘굿바이 미스터 블랙’ 첫 회부터 시작됐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