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권이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조권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7일 “조권이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의 최성곤 역을 맡게 됐다”고 알렸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모든 게 느리고 서툴지만 낭만이 살아있던 80년대, 음악을 사랑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권이 연기하는 최성곤은 빨강 노랑 파랑 세 가지 색으로 의상을 완성해야만 외출을 하고, 머릿속엔 온통 스타일과 멋으로 가득 찬 독특한 고등학생. 최성곤은 천부적인 작곡 실력을 가진 임건과 대학가요
조권은 지난 2013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통해 뮤지컬에 입문, ‘프리실라’, ‘체스’ 등에 출연하며 무대 경험을 쌓고 있다.
한편,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는 오는 5월 7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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