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로 유명한 프랭크 시내트라의 아들인 가수 프랭크 시내트라 주니어가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별세했다. 향년 72세.
고인의 누나인 낸시 시내트라는 이날 페이스북에 “시내트라 주니어가 플로리다 데이토나에서 공연을 앞두고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고인은 이날 데이토나에서
시내트라 주니어는 10대 때부터 부친을 따라 대중음악계에 입문했고, 가수와 작곡가로 활동해왔다.
고인은 생전 “유명한 아버지가 있다는 것은 나를 증명하기 위해 거리의 이들보다 3배 이상 노력해야만 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한 바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