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남궁민이 근육질 몸매 뒤 숨은 속사정을 전했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을 마친 남궁민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바디의 소유자로 유명한 남궁민은 극중에서도 상반신 탈의 장면을 공개하며 남다른 몸매를 과시한 바 있다.
남궁민은 상반신 노출 장면에 대해 “그거 보여줘서 뭐하냐”고 쑥스러워하며 “사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는 건강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3년 동안 일상생활이 안될 만큼 허리와 목 디스크가 심했다”고 고백하며 “정말 괴롭고 서러웠다. 하루 24시간이 아팠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운동을 통해 극적으로 쾌차하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죽어있던 척추 근육이 살아나니까 아프지 않았다. 너무 행복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릴 뻔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지금 그의 집은 운동 기구로 꽉 들어찼다. “외적인 모습을 위해서라기보
한편 남궁민은 ‘리멤버’에서 안하무인 재벌 3세 남규만 역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극악무도한 일을 펼치면서도 죄책감은 단 1%도 가지지 않는 섬뜩한 악역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