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오늘(19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스타 하객들에도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김하늘은 19일 오후 서울 장충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렀다. 지난해 10월 김하늘의 소속사 SM C&C는 “오는 2016년 3월 19일 따뜻한 봄날 김하늘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 신랑은 1살 연하의 사업가로, 약 1년 여 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 사진제공=마리끌레르 |
이어 소속사는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평생을 함께 하게 될 동반자를 얻게 된 김하늘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의 축복과 사랑에 보답해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앞으로의 행보를 밝혔다.
그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열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언론시사회에서 “정우성이나 감독이나 정말 진심으로 좋은 분들이랑 촬영해서 기분이 좋다”며 “영화를 보고 남녀 간의 사랑이 좀 더 성숙해야 겠다고, 사랑을 하고 살아야겠
김하늘의 결혼식을 위해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우성이 하객으로 참여했고, 김성주가 사회를 맡았다. 이외에도 김민종, 윤세아, 윤현숙 등의 절친한 스타들과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사장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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