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30% 시청률을 드디어 뛰어넘었다.
2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전국 기준으로 3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8.8%를 기록한 지난 22일 방송분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윤중장(강신일 분)이 서대영(진구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의 관계를 인정하고, 이들의 정식 교제를 허락했다.
↑ 사진=태양의 후예 캡처 |
윤중장은 서대영에게 “명주를 만나도 좋다. 결혼까지 생각해서 내린 결론이다”라며 “그러나 난 상사 사위를 두고 싶지 않다. 군복 벗고 명주 외가 회사로 들어가 일을 배워라”라고 조건을 제시했다. 이후 서대영은 고민에 빠진 듯 했지만, 윤명주에게 “정식 교제를 명받았다. 이에 신고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3.5%를,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3.6%를 기록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