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남궁민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주연 자리를 꿰찼다.
24일 남궁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남궁민이 5월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야수의 미녀(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궁민은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주연을 맡게 됐다. 최근 ‘냄새를 보는 소녀’ ‘리멤버’ 등에서 극악무도한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그가 이번에는 또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중 남궁민은 전국 싸움 1등에서 누명쓴 전과자, 인권변호사로 또 재벌가의 후계자가
‘야수의 미녀’는 한 남자의 굴곡진 삶과 그 속에서 싹 틔우는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한편 ‘야수의 미녀’는 ‘냄새를 보는 소녀’의 이희명 작가, 백수잔 PD가 다시 만난 작품으로 세부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5월 14일 첫 방송 예정.[ⓒ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