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윤계상이 tvN 새 드라마 ‘굿와이프’의 출연을 조율 중에 있다.
24일 오전 윤계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윤계상이 ‘굿와이프’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굿와이프’는 앞서 전도연과 유지태가 출연을 결정해 화제를 낳은 작품.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두었던 아내가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13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 사진=MBN스타 DB |
미국 현지에서 2009년 첫 방송시작과 동시에 전미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식지 않는 인기와 함께 일곱번째 시즌이 방영 중이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라인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굿 와이프’의 여자주인공 배우 줄리아나 마굴리스는 ‘굿 와이프’를 통해 골든글로브와 에미상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일약 스타 배우로 떠올랐다.
‘굿 와이프’ 리메이크작 연출에는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마녀의 연애’, ‘무정도시’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드라마 ‘스파이’를 집필한 한상운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곧 방영될 ‘또 오해영’ 후속으로 올해 7~8월 방영을 목표로 막바지 캐스팅 작업이 한창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