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결혼계약’ 김용건이 이서진의 뺨을 때렸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는 한성국(김용건 분)이 아들 한지훈(이서진 분)의 레스토랑으로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한성국은 레스토랑 앞에서 강혜수(유이 분)의 딸 차은성(신린아 분)과 놀아주고 있는 한지훈을 발견했다. 한지훈은 한성국의 등장에 놀라며 “언제 오셨냐”고 물었다.
↑ 사진=결혼계약 캡처 |
이후 그는 한지훈과 단 둘이 만나 “여기서 먹고 자고 밤낮없이 일한다더니 숨어서 고작 벌려놓은 짓이 이거냐. 아까 그 꼬마는 누구냐. 그 여자 딸이냐”며 분노했다.
이어 “얼마 주고 샀냐. 결혼 하고 수술해주는 대가로 얼마 줬냐. 꼬맹이한테 아빠 노릇까지 하는 거냐. 대단한 배포다. 네 발로 감옥 가겠냐. 내가 신고 해주냐. 너 네가 한 짓이 뭔지 아냐. 장기 매매다. 네 애비 피 땀 흘려 만들어놓은 회사 망가지는 거 시간문제다.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오면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냐. 당장 이혼부터 하고 수술 취소해라”라고 쏘아붙였다.
한지훈은 “수술 이제 일주일 남았다. 엄마 목숨이 달린 일이다. 한 번만 봐달라”며 수술에 대한 뜻을 굽히지 않았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