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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미리보기] 제대로 칼 간 KBS, ‘조들호’로 月火부진 타파할까

기사입력 2016-03-28 14:04

[MBN스타 김윤아 기자] 절치부심한 KBS2 월화드라마가 ‘동네변호사 조들호’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이하 ‘조들호’)는 웰메이드 원작 웹툰에 배우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 김갑수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그간 구겨진 체면을 세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KBS 월화드라마는 ‘블러드’ ‘별난 며느리’ ‘발칙하게 고고’부터 최근 종영한 ‘무림학교’까지 한 자릿수의 저조한 시청률로 지상파 3사 경쟁에서는 멀찍이 떨어져 있었다. 하지만 최근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선전하자, 이 기세를 이어 ‘조들호’까지 성공시키겠다고 자신하고 있는 상황. KBS는 그들의 바람처럼 ‘조들호’로 설욕할까.

제작진에 따르면 ‘조들호’는 첫 회부터 빠른 전개와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강탈할 예정이다.

사진=MBN스타 DB
↑ 사진=MBN스타 DB
먼저 인생의 황금기를 누리고 있는 조들호(박신양 분)는 파죽지세로 성장하며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검사의 길을 걷는다. 하지만 갑자기 불어 닥친 역풍에 암흑기를 맞게 되고 돌이킬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고.

특히 이는 박신양의 명품 연기가 더해지면서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매 순간순간이 명장면이 될 것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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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들호와 이은조(강소라 분)의 심상찮은 만남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 모두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넉살 좋은 조들호와 그에게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맞서는 이은조가 어떤 콤비로 탄생될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조들호’는 법조계의 이야기를 다루지만 묵직함과 경쾌함이 적절히 조화된 스토리로 구성됐다. 일례로 법정에서 증인을 도발하려는 조들호의 얄미운 행동이나 법을 물어보는 사람들을 떼어내기 위해 도망치는 모습들이 드라마의 분위기를 드러내는 포인트 장면들인 것.

연출을 맡은 이정섭 PD 역시 KBS 월화드라마의 부진을 인정하며 “KBS가 월화드라마에서 상당히 고전 해왔다. 시청자들이 tvN이나 여타 매체 드라마 속 표현의 다양성을 보면서 지상파 드라마에 대해 답답해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엔 ‘조들호’가 기존의 관습 탈피하고자 노력했다. 영상적인 표현이나, 캐릭터, 사건을 표현하는 방식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 달라”며 부진 타파의 의지를 다졌다.

드라마를 이끌어나갈 박신양은 “보통의 변호사와는 다른 캐릭터 조들호의 모습이 정말 흥미롭고 궁금증을 유발했다”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조들호만의 방식이 더욱 다이나믹하게 느껴질 것 같다”고 결연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지상파 방송 3사가 새로운 월화드라마를 일제히 내놓으면서 배우 박신양의 활약에 어느때보다 높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갓신양’의 저력과, KBS의 다부진 포부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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