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포레스트: 죽음의 숲’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CNN이 ‘전세계에서 가장 소름끼치는 장소’ 중 한 곳으로 선정한 일본 후지산 속 ‘자살의 숲’ 아오키가하라를 다룬 충격 실화 공포 영화 ‘포레스트: 죽음의 숲’이 아오키가하라 숲의 저주가 담긴 ‘죽음의 숲 실체 영상’을 공개해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죽음의 숲 실체 영상은 실제 있었던 미스터리한 사건을 재구성하는 MBC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를 콘셉트로 아오키가하라 숲의 저주를 담아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 사진=UPI코리아 제공 |
1978년부터 2003년까지 25년 동안 무려 1177구의 시신이 발견되어 죽음의 숲이라 불리는 아오키가하라 숲은 CNN이 선정한 전세계에서 가장 소름 끼치는 장소로, 이미 2011년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소개되기도 했다.
전문 성우의 나지막하고 미스터리한 내레이션으로 섬뜩한 공포감을 더한 이번 영상은 자살자의 원혼이 또 다른 자살을 부르는 죽음의 숲의 실체를 파헤치며 아오키가하라 숲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실종된 쌍둥이 동생 제스를 찾기 위해 아오키가하라 숲에 발을 들인 새라가 이내 끔찍한 공포를 마주하는 모습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며 충격적인 공포의 실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포레스트: 죽음의 숲’은 실종된 쌍둥이 동생을 찾기 위해 자살의 숲 아오키가하라에 들어간 새라가 숲 속에서 길을 잃고 공포와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0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