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측 “조공 패딩을 차예련에게 선물?…오해일 뿐” (공식입장)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주상욱이 팬들에게 받은 고가의 패딩을 차예련에게 선물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앞서 디시인사이드 주상욱 갤러리에서는 주상욱 팬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주상욱에게 선물한 패딩을 차예련이 입고 다녔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30일 주상욱의 소속사 메이딘 관계자는 MBN스타에 “팬들이랑 오해가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논란을 제기한 팬들은 그동안 오랫동안 봐온 팬들이다. 오해가 있었다. 오해를 풀 예정이다. 공식 사과를 원하면 할 예정이다. 단순한 오해에서 비롯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논란은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다. 그동안 주상욱이 계속 입고 있는 패딩도 팬들에게 선물 받은 거다. 그렇다보니 오해의 소지가 조금 있었던 것 같다. 팬들과 너무 친해서 그런 오해가 생겼다. 팬들이랑 따로 얘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은 주상욱에게 실망한 반응으로 들끓고 있지만 이처럼 주상욱 측은 단순한 오해에서 비롯됐다며, 곧 팬들과 오해를 풀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사진=MBN스타 DB

팬에게 받은 선물을 연인에게 다시 선물하는 건 도의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많은 만큼 주상욱과 팬들이 이러한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