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이경규-김성주, 새 MC 확정 “첫 녹화 마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방송인 이경규와 김성주가 MBC ‘능력자들’의 새 MC로 활약한다.
30일 MBC 관계자는 “‘능력자들’의 새 MC로 이경규와 이성주가 발탁됐다”며 “지난주에 첫 녹화를 마쳤다. 녹화분은 4월 7일날 방송된다”고 밝혔다.
김성주 소속사 역시 “‘능력자들’의 MC였던 김구라가 후임 MC로 김성주를 추천했다”며 “김성주가 김구라의 후임으로 프로그램 새 MC를 맡았다”고 전했다.
‘능력자들’은 MBC 봄맞이 편성 변경에 따라 기존 방송되던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서 목요일 오후 11시 대로 방송 시간을 옮긴다. 이에 김구라는 현재 출연 중인 ‘썰전’과 겹치기 출연을 피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한편 ‘능력자들’을 대신해 금요일 오후 9시30분에는 새 예능 ‘듀엣가요제’가 전파를 탈 전망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