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iew] ‘라디오스타’ 이동휘, ‘응팔’만큼이나 빛난 존재감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이동휘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 스타’)에서는 이동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동휘는 “집에서 엄마가 말조심하라고 했다. 집에서 혼자 소신 있는 발언을 한다”며 “그런데 친구들과 있을 때는 웃길 궁리만 한다”며 시작부터 반전 토크로 웃음을 선사했다.

↑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모두의 예상대로 이동휘의 입담은 거침없었다. 매니저에 대한 토크를 하던 중 규현이 분위기를 망치자 이를 살려냈던 것. 그는 사오정처럼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매니저와 얽힌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동휘가 큰 인기를 얻게 된 원동력인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 얽힌 이야기도 이어졌다. 그는 “점을 봤는데 올해 테마는 응답이 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응팔’ 오디션을 보고 나서 그 생각이 났다“고 비화를 소개했다.

↑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드라마의 애드리브가 유행어가 된 것에 대해서는 “암기력이 안 좋아서 대본을 잘 못 외운다. NG를 넘기려고 했던 거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밴드 Y2K의 음 이탈 개인기와 더불어 설현에 이어 댄스 타임을 가지면서도 기죽지 않고 현란한 어깨춤을 선보였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