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중국에 진출한다.
최근 중국 습수문화전매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정식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돌입했다.
습수문화전매유한공사는 TV,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OST를 전문으로 하는 음악 전문 제작사다. 품격 있는 한류를 소개하기 위해 임태경을 첫 한류 진출 사업 1호로 선정했다.
임태경은 중국 리메이크 곡과 중국 유명 작곡가가 만든 곡으로 현지 공략에 나선다. 앞서 공식 웨이보를 개설해 중국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한류 대중음악의 중국 진출은 ‘나가수’ 등을 통한 방송으로 진행됐다면, 임태경의 경우는 음악적 실력을 기반으로 중국의 음악 제작사
임태경은 현재 2016 전국투어 콘서트 ‘그대의 계절’로 전국의 팬들을 만나고 있다. 성남, 대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창원, 용인, 인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오는 6월 12일에는 일본 도쿄 FM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도 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