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그야말로 대세들의 입담이 터졌다. 배우 남궁민, 이동휘 그리고 걸그룹 에이오에이(AOA) 설현이 등장해 그야말로 검색어를 휩쓰는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현재 가장 뜨거운 스타들이 한 데 모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은 같은 날 동시간대 방송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기준으로 지난 방송분보다 2.2% 상승한 9.2%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
이날 가장 먼저 남궁민은 현재 공개연애 중인 진아름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단편영화를 통해 만나게 된 진아름에 대해 언급하며 “영화 촬영이 끝나고 난 후에 연애를 시작했다”며 “나는 촬영이 끝나고 중국 촬영을 위해 2개월 동안 해외에 가 있었고, (진아름과) 통화를 많이 했다. 어른스럽고 듬직한 면이 있더라”라고 그가 진아름에게 빠지게 된 이유를 덧붙였다.
↑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
이후 남궁민의 연애 스토리를 능가하는, 이동휘와 그룹 빅뱅의 탑의 인연이 공개됐다. 이날 이동휘는 영화 ‘타짜-신의 손’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탑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고마운 일이 많다. ‘타짜2’를 찍을 때 소속사가 없었는데, 탑이 나를 이동할 때마다 챙겼다. 또 촬영 당시 방도 같이 썼는데 나는 소파에서 자야했다. 불편했던 기억이 있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
마지막으로 설현은 남성들의 이목을 끄는 매력을 대방출했다. 특히 이날 설현은 얼굴에 두 손을 가져간 뒤 “떠려니 귀요옹”이라는 말과 함께 귀여운 애교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MC들을 웃게 만들었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설현의 진면목이 제대로 돋보인 대목이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