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데뷔 전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박나래는 최근 진행된 ‘헌집줄게 새집다오’ 녹화에 출연해 자신의 집에 있는 게스트룸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이날 박나래는 “자취 생활이 벌써 10년도 넘었다. 목포에 살다가 안양예고로 진학하게 되면서 17세부터 집에서 나와 혼자 살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예고에 진학하게 됐을 때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그 후 가세가 기울었는데
박나래는 “혼자만 모든 걸 누리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에 학교를 그만두려 했다”며 “하지만 가족들이 ‘꿈은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엄청난 지원을 해주셔서 계속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