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프리즘] ‘공개연애’ 김민재·최유라 연결해 준 ‘스파이’는 어떤 작품?

김민재와 최유라가 공개 연인을 선언한 가운데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해 준 ‘스파이’가 화제다.

31일 김민재와 최유라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MBN스타에 “김민재와 최유라가 연인 사이인 건 맞다지만,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김민재와 최유라는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으며 지난 2015년 방송됐던 KBS 드라마 ‘스파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스파이’는 전직 스파이지만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인 혜림(배종옥 분)이 정보국에서 일하는 아들 김선우(김재중 분)을 포섭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임무를 받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시 스파이가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JYJ 김재중을 비롯해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 조달환, 류혜영, 채수빈 등이 출연했다.

특히 김민재는 선우가 소속된 국정원 대북정보분석팀의 팀장 송중혁 역을 맡아 술수에 능한 얄미운 캐릭터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최유라는 북한 남파 간첩인 홍란 역을 맡아 대작 공작라인 책임자인 기철(유오성 분)의 수행비서 역할을 소화해냈다.

‘스파이’는 안방극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소재와 김재중의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4.6%(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