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가 수목극을 평정한 가운데 수목극 대전이 시작된다.
오는 4월20일,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가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딴따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전직 대한민국 최대 가수 엔터테인먼트의 이사가 나락에 떨어진 후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밴드를 만들어 내는 신석호 역으로 지성이 캐스팅 됐고 정그린 역으론 걸스데이 혜리가 확정됐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선 지성과 혜리가 편의점에서 막춤 추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양의 후예’로 수목극을 장악한 KBS2는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국수의 신’)을 선보인다.
‘국수의 신’은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성공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한 남자의 치열한 성장과
현재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30%를 넘어선 상태다. 수목극에서 나홀로 독주를 하고 있는 가운데 ‘태양의 후예’가 끝난 후 맞붙게 되는 ‘국수의 신’과 ‘딴따라’ 중 누가 먼저 승기를 잡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