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서대영 상사로 출연 중인 배우 진구가 여대생들과의 ‘특별한 팬미팅’에 나섰다.
31일 오후 6시 서울 동덕여자대학교에서는 진구의 깜짝 팬미팅이 열렸다. 이는 동덕여자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작 전부터 행사가 진행되는 장소 주변에는 진구를 기다리는 많은 인파로 가득 찼다.
↑ 사진출처=행사 관련 SNS |
오후 6시 진행된 행사에서는 200여 명의 이벤트 당첨자들이 힘차게 입장하는 진구를 환호로 맞이했다. 진구는 여대생들의 환대가 쑥스러운 듯 부끄러운 미소를 지었지만, 곧 극중 서 상사의 ‘포스’로 경례를 취하거나 손가락 하트를 날리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 사진출처=행사 관련 SNS |
여대생들은 진구의 팬서비스에 크게 환호했다. 현장 MC의 “송중기냐, 진구냐”라는 물음에 “송중기보다 진구”라는 대답이 터져 나왔다. 진구는 팬들과 함께 나란히 하트 포즈를 취하거나 생일을 맞이한 팬에 생일 축하노래를 부르고, 노래를 열창하는 등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눴다.
이 행사는 ‘태양의 후예’의 인기에 마련된 특별한 행사로, 드라마와 진구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진구는 현재 ‘태양의 후예’에서 극중 윤명주 역을 맡은 김지원과 연인 연기를 펼쳐 ‘구원커플’이란 별칭을 얻었다. 송중기-송혜교 커플과 함께 드라마의 대표적인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30% 시청률을 넘는 등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