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1990년대 톱그룹 젝스키스가 MBC ‘무한도전’으로 완전체 컴백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젝스키스 측과 ‘무한도전’ 측이 모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31일 오후 연합뉴스 측은 젝스키스가 ‘무한도전’을 통해 완전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은지원, 장수원, 강성훈, 이재진, 김재덕은 최근 모여 연습을 시작했으며, 현재 연예계를 떠나 사업을 하고 있는 고지용의 합류는 미지수이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성사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젝스키스 멤버들의 소속사 측과 ‘무한도전’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극비리에 진행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쉽게 입장 발표가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젝스키스는 1997년 1집 ‘학원별곡’으로 데뷔, 그룹 H.O.T와 함께 1990년대를 휩쓸었다. 2000년 5월 공식 해체까지 ‘폼생폼사’ ‘연정’ ‘커플’ 등의 노래를 히트시켰다. ‘무한도전’은 ‘무도가요제’ 등을 통해 많은 가수들과 협업을 한 경험이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