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커터’가 만우절을 기념해 유머러스한 선거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커터’는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1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커터’의 두 주연 배우인 최태준과 김시후의 진지한 표정와 상반되는 재치 있는 문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70년대를 연상시키는 흑백 포스터와 ‘미스터리 스릴러의 정수를 보여드리겠습니다’의 카피 조합은 마치 표어를 떠올리게 하는 복고풍의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