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박해준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는 영화 ‘4등’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박해준, 이항나, 유재상, 최무성, 정가람, 유재명이 참석했다.
박해준은 이번 ‘4등’을 통해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코치들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연기했다. 특히 그간 그가 작품을 통해 선보였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해준은 “역할도 맞는 옷인 것 같다. 트레이닝복을 입으면서 연기해서 정말 편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농담 삼아 하는 말인데, 4등정도만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4등’은 재능은 있지만 만년 4등인 선수 준호가 1등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엄마로 인해 새로운 수영 코치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13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