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류준열의 팬클럽 ‘연어[戀語]’가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를 통해 캄보디아에 ‘류준열 우물1호’를 기증해 화제다.
‘연어’는 배우 류준열을 응원하는 20대 이상 팬들이 모인 팬사이트로 기부, 봉사, 후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류준열의 첫 번째 팬미팅을 보다 뜻 깊게 기념하기 위해, 팬페이지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번 우물 후원을 진행했다.
완공된 우물 현판에 “류준열의 꿈과 함께 합니다”라고 새기기를 원한 팬들은 “류준열은 여러 인터뷰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해왔다. 그의 꿈과 함께하려는 마음으로 조그만 정성이지만 후원하려고 한다”는 말과 함께 후원금을 전해왔다.
‘연어’는 “배우의 꿈 덕분에 소중한 나눔을 이룰 수 있었다. 기회가 닿는대로 나눔을 실천하며 그 꿈을 오래도록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류준열 우물1호’는 식수와 생활용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캄보디아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한편, 차기작 MBC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 와 영화 '더킹' 촬영에 임하고 있는 류준열은 오늘(2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생애 첫번째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