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제작진의 ‘몰카’에 속아 분노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하도전’에서는 ‘웨딩싱어즈’와 ‘퍼펙트 센스’ 특집이 연달아 방송됐다. ‘퍼펙트 센스’의 시작은 멤버들을 승합차에 태워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듯한 착각을 주는 ‘몰래카메라’였다.
첫 번재 ‘몰카’ 희생자는 유재석. 유재석은 눈을 가린 채 승합차에 탄 후 마치 스카이다이빙을 준비하는 듯한 주변 소음에 “놔 봐”라며 공포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그는 평소에도 극심한 고소공포증을 호소한 바 있어 더욱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 사진=무한도전 방송 캡처 |
하지만 문을 열고 떨어지자마자 마주친 건 바닥의 매트. 유재석은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떨어졌고, 김태호 PD마저 이를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유재석은 안대를 내리자마자 “카메라만 아니었으면 욕했다”며 분노를 터뜨렸다.
이어 정준하가 도착했다는 소식에 유재석은 “내가 바람을 잡겠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