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이 30% 시청률 돌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아이가 다섯’은 전국 기주으로 3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을 뿐 아니라 주말극 전체 1위를 달성한 수치다.
이날 주인공 이상태(안재욱 분)가 안미정(소유진 분)을 향한 마음을 깨닫고 일부러 차갑게 대하고, 안미정은 한순간 태도가 변한 이상태를 보며 비로소 자신이 이상태를 좋아했다는 걸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번째 사랑을 조심스럽게 시작할 조짐을 보이는 이상태와 안미정에 시청자들의 이목은 한껏 집중된 상태. 주인공 커플뿐 아니라 가족들의 이야기도 충실하게 녹아있어 가족드라마로서의 미덕이 드라마의 높은 시청률을 이끌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은 15.4%, SBS ‘그래 그런거야’는 10%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