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MBC 김소영 아나운서가 열애 중이다.
결혼을 전제로 1년여간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 MBC 아나운서실 선후배 사이이기도 한 두 사람은 오랫동안 친한 선후배로 지내다 1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양가 부모님들도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전해듣고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도 5일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단순한 연애가 아닌 결혼을 염두에 둔 만남이라고도 덧붙였다.
1980년생인 오상진은 2005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1987년생인 김소영 아나운서는 2010년 OBS 아나운서로 시작해 2012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3년 ‘뉴스데스크’ 새 엉커로 발탁됐고,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숨겨온 노래실력을 뽐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