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축구스타 김병지, 아나운서 이지애와 함께 5일 식목일을 맞아 독도의 대표 식물인 ‘섬기린초’ 500개 화분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육때 종종 나눠줬던 ‘섬기린초’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독도의 대표 식물’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자 작년부터 서울에서 나눔 행사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식목일을 맞아 독도의 대표 식물인 ‘섬기린초’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줌으로서 집과 직장 등에서 직접 키우며 독도를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병지와 이지애는 “우리 독도를 위해 작은 일 하나라도 늘 하고 싶었는데 식목일을 맞아 이런 섬기린초 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는 2013년 설립 이후 다양한 독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최초의 독도 전문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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