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이 2막을 맞았다.
6일 ‘천상의 약속’ 제작진은 46회부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천상의 약속’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는 쌍둥이인 백도희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는 이나연의 행보다. 이나연은 백도희의 삶을 살게 됐고 자신이 혼수상태인 동안 딸 새별이가 사망했다는 사실에 분노가 폭발했다. 살기를 번뜩이는 이나연의 모습에서 앞으로 백도희가 된 이나연이 선보일 핏빛 복수가 얼마나 섬뜩하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강태준(서준영 분), 자신의 야망을 이룰 수 있을까?
이나연의 죽음은 자신의 야망과 성공을 위해 헌신적이었던 여자를 배신해버린 강태준이 원인 제공자다. 강태준의 지독한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이나연이 똑같은 모습의 백도희로 강태준 앞에 나타나면 강태준은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장세진(박하나 분), 극악무도 엄마 박유경(김혜리 분)과 합작, 어떤 악행을 벌이게 될까?
장세진은 강태준의 아이를 유산하자 새별이를 찾았고, 억하심정에 새별에게 엄마 이나연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려 결국 새별이를 죽게 만들었다. 강태준을 향해 빗나간 집착과 사랑을 드러내는 장세진과 그런 장세진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서슴지 않는, 삐뚤어진 욕망에 사로잡힌 엄마 박유경의 합작이 악행의 정점을 찍고 있다. 이나연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은 잔인한 악녀 장세진과 박유경이 앞으로 어떤 악행을 이어가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백도희에게 애틋했던 박휘경(송종호 분
앞으로 백도희로 살게 될 이나연에게 원수인 박유경의 동생이자 장세진의 외삼촌인 박휘경의 존재는 중요할 수밖에 없는 상태. 박휘경은 이나연이 백도희가 아니라는 사실을 스스로 알아차리게 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나연을 사랑하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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