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주'와 '글로리데이'가 특별상영회를 연다. 'Save Our Story, Save Our Space'라는 슬로건을 내건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후원캠페인의 하나다.
오는 13일 오후 3시 이준익 감독의 '동주'가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제작과 각본을 맡은 신연식 감독이 참석하는 인디토크(GV)가 진행된다. 당일 상영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료 대신 인디스페이스 지키기를 위한 후원금을 모을 예정이다.
23일 오후 3시에는 영화 '글로리데이'가 상영된다. 배우 유지태가 독립영화를 응원하는 상영회이기도 하
한편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 중단으로 존폐 위기를 맞게 된 인디스페이스는 표현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기 위해 지난 3월 후원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후원캠페인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지(www.indiespac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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