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개그맨 손헌수가 이번엔 가수로 출격한다. 홍진영의 피처링에 힙 입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영역 확장을 노린다.
최근 손헌수는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5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미 곡 작업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 작업은 손헌수가 직접 작곡 및 작사, 뮤직비디오 연출까지 도맡아서 진행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고. 특히 이번 신곡을 위해 가수 홍진영이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손헌수는 코미디뿐 아니라 영화, 영상 연출에 작곡, 작사 등 다방면에 끼가 넘치는 ‘원조 만능엔터테이너’다. 지난 2011년 ‘통키는 살아있다’라는 단편 영화로 제10회 미장센단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고, 2014년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를 작곡한 이주호 작곡가와 손잡고 디지털 싱글 ‘다녀오겠습니다’를 발매한 경력이 있다.
오는 5월에는 작곡부터 뮤직비디오 연출 등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자신의 스타일로 만들어내며 손헌수만의 ‘숨결’을 담은 신곡을 발표할 예정. 그는 이번 도전을 위해 ‘디스코맨’이라는 활동명까지 정해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손헌수는 최근 SBS ‘웃찾사’로 무대를 옮겨 코미디언으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전설의 무대’라는 코너를 통해 최고령 비보이로 변신,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