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가 10%대를 겨우 유지했다.
1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진짜 사나이’는 전국 기준으로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진짜 사나이’는 여군특집 4기가 종료하고 중년특집 멤버들이 백마부대로 입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여군특집 4기는 여러 논란에 휩싸이는가 하면, ‘여군특집’이 발휘했던 시청률 파워도 발휘하지 못해 많은 실망감을 안긴 바 있다. 이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10%를 유지하는 신세가 됐다.
하지만 중년특집이 많은 시청자들에 호응을 얻으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어 아직 실망하기는 이르다. 중년특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청률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일밤’의 다른 코너인 ‘복면가왕’은 14.4%, 동시간대 방송된 SBS ‘K팝스타’는 11.4%를 기록했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은 12.4%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