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임수정이 자신이 출연했던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에는 영화 ‘시간이탈자’로 돌아온 임수정이 출연했다.
이날 임수정은 “시간을 이탈할 수 있다면 10년 전의 자신에게 무슨 얘기를 해주고 싶냐”는 질문에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잘 선택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 드라마를 통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배우로서도 인정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제게는 잊지 못하는 작품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DJ 박경림이 “드라마에 출연할 생각은 없냐”고 묻자, 임수정은 “좋은 작품의
임수정이 출연하는 ‘시간이탈자’는 1983년의 남자와 2015년의 남자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4월 13일 개봉.[ⓒ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