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계속되던 ‘한국영화 부진’이 ‘해어화’ ‘시간이탈자’를 통해 끝맺음될 수 있을까.
오는 13일 ‘해어화’와 ‘시간이탈자’가 관객을 만난다. 각각 한효주, 천우희, 유연석과 임수정, 이진욱, 조정석을 필두로 홍보에 나선 가운데 이들이 흥행에 성공하며 한동안 부진했던 한국영화의 체면을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다.
최근 박스오피스에서 힘을 발한 것은 ‘주토피아’ ‘캐롤’ ‘배트맨 대 슈퍼맨’ 등 다수의 해외작품이었다.
지난 7일 개봉한 강예원 이상윤 주연의 ‘날 보러와요’가 뒤늦은 입소문과 함께 꾸준한 관객몰이를 하고 있지만, 누적관객은 30만명대로 아쉬운 상황.
특히 최근의 극장가는
이에 한국 영화의 부진이 계속해서 이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개봉하는 두 작품을 통해 극장가에 활기가 찾아올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