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가짜 연기로 이재우 협박

[MBN스타 남우정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가짜 연기로 위기를 모면햇다.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강제 철거 위기에 놓인 감자탕집을 지키기 위해 나선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들호는 건물주 마이클장(이재우 분)이 강제 철거에 돌입한 걸 확인하고 마이클장이 있는 건물 옥상으로 찾아갔다.

조들호는 건물에서 마이클장을 떨어뜨리려고 했지만 이내 마음을 고쳐먹었고 그를 구했다. 조들호는 “여기서 떨어지면 넌 분명 죽는다. 건물주라고 해서 세입자 내쫓으면 피눈물 난다”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마이클장이 달라진 게 없자 조들호는 그에게 맞고 살려달라며 가짜 연기를 했고 이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협박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