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빈 국립 오페라에서 공연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단독 상영한다.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그림 형제의 가장 사랑받는 원작동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헨젤과 그레텔 남매가 숲 속에서 우연히 과자로 만든 집을 발견하게 되면서 생기는 모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친숙한 이야기 덕분에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된 오페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작품은 2차 세계 대전 이래 빈 국립 오페라극장에서 새롭게 초연되는 작품으로, 특별히 영국의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전 예술감독인 에이드리언 노블의 독창적인 무대 연출과 세계적인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의 지휘가 어우러진 공연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지혜 메가박스 특별컨텐츠 담당자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헨젤과 그레텔’은 아름다운 관현악 선율과 함께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오는 17일부터 메가박스 9개 지점(코엑스점, 센트럴점, 목동점, 신촌점, 킨텍스점, 분당점, 대구점, 해운대점, 광주점)에서 상영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