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진구가 알통 구보 장면의 비화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화요 스페셜’에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서대영 상사 역으로 인기 몰이 중인 진구가 출연했다.
이날 진구는 드라마 촬영 중 기억에 남았던 에피소드에 대해 “송혜교 송중기는 그리스에서 굉장히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외에 출연진들은 여유가 많았다. 종종 촬영장에 놀러갔다”며 “송송커플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리스 풍광은 너무 좋았다”고 웃었다.
또 알통 구보에 대해서는 “나는 벗지 않는다. 촬영장이었던 태백이 여름에도 날씨가
진구가 출연 중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멜로드라마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