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김재원 아나운서가 ‘앉은 키 작아지는 방송사고’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KBS 홀 앞 광장에서는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6시 내고향’ 60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재원 아나운서는 지난해 2월에 있 방송 사고를 회상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전라북도 전주의 한 농장에서 재배하는 버섯 ‘신 백화고’를 주제로 재배 모습과 음식 조리법이 영상으로 소개 됐다. 이후 MC 김재원 아나운서와 김솔희 아나운서는 귀촌 3년 만에 성공한 버섯 농장의 경영자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 사진=KBS1 |
하지만 김재원 아나운서의 의자는 이후 멘트 중에도 서서히 계속 내려갔고, 당황한 김재원 아나운서가 제작진을 살피는 표정이 카메라에 잡힌 바 있다.
↑ 사진=정일구 기자 |
이어 “시청자들이 즐거워했다. 나는 몰랐다. 내 일에 충실했고, 옆에 있던 여자MC가 거인이 된 걸 보고 사태를 파악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