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신곡 ‘10억 광년의 신호’ 가사를 쓰기 위해 천문학 연구소에 자문까지 구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 곡의 음원 공개를 일주일 앞두고 14일 가사를 공개한 가운데, 사람의 마음을 빛으로 마음의 거리를 광년(光年)에 비유해 완성했다.
가사에는 멀어진 상대를 향한 간절한 그리움과 그 그리움이 상대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또한 노랫말을 통해 좀처럼 설명하기 어려운 마음과 그리움의 정서를 쉽고 직관적인 언어로 표현했다.
이승환은 가사 작업을 위해 세계적인 천문학 연구소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 센터(Harvard-Smithsonian Center for Astrophysics Center for Astrophysics, CfA)에 자문을 구했다. 이번 노래에 들인 공을 짐작할만 하다.
소속사는 “특별한 소재에 담아낸 사랑 노래인
이승환은 21일 ‘10억 광년의 신호’를 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신곡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