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프리즘] XIA준수·송중기, ‘성균관스캔들’부터 ‘태양의후예’까지…‘시너지 효과’

[MBN스타 남우정 기자] ‘태양의 후예' OST 마지막 주자로 합류한 XIA준수가 송중기와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14일 발매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인 XIA준수의 ‘하우 캔 아이 러브 유’(How Can I Love You)가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이 노래는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러브테마 곡으로 음원이 공개되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곡이다.

특히 OST를 부른 XIA준수와 ‘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중기의 세 번째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많은 OST곡들을 부른 XIA준수지만 송중기가 출연한 드라마에만 세 번째 참여했다. 2010년 방송됐던 ‘성균관 스캔들’에서 XIA가 속한 JYJ가 OST 앨범 타이틀곡이었던 ‘찾았다’를 불렀고 XIA준수는 '투 러브‘(Too love) 솔로곡을 부르기도 했다.

송중기가 나쁜 남자로 연기 변신을 했던 2012년 방송된 ‘세상 어디에도없는 착한남자’에도 XIA준수가 참여했다. XIA준수가 부른 ‘사랑은 눈꽃처럼’은 멜론 주간 OST 차트 3위로 진입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여기에 올해 ‘태양의 후예’까지 함께하게 됐다. XIA준수의 목소리와 송중기의 연기가 조화를 이루면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