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신인 연기자 우도임이 한 중 합작 영화 ‘비연’에 출연한다.
그룹 EXO의 멤버 ‘레이’, f(x)의 멤버 ‘크리스탈’이 각각 남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는 영화 ‘비연’은 아시아 탑 아이돌스타와 주목받는 신예의 파격 캐스팅으로 중화권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작품이다.
중국에서 ‘조용히! 사랑하자(閉嘴! 愛吧)’라는 제목으로 개봉될 영화 ‘비연’은 한․중 양국의 젊은이들이 꿈을 좇고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극 중 한국, 일본, 대만, 중국의 히트곡이 등장해 모든 세대 관객들로 하여금 추억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한, 중 양국이 주목하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바 있어 주요 배역으로 캐스팅된 신예 우도임의 중국 진출에 대한 긍정적 의견도 화두 되는 상황.
김고은, 박소담, 한예리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여배우 계보를 이을 실력파로 관계자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는 우도임은 그간 단편과 독립영화, 연극 등 장르 구분 없는 필모를 쌓으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특히 영화 ‘상의원’에서는 눈에 띄는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감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이어 하반기 개봉 예정인 공유, 마동석, 정유미 출연의 영화 ‘부산행’에서 KTX 승무원 ‘민지’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